과거 내가봤었던 면접들(영업관리 등)과 기술면접은 확연히 달랐다.

가장 큰 차이라면 기술면접은 보면 볼수록 내가 무엇이 부족한가를 알수 있다는 점?

그리고 역시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


기술면접을 보게되면 사실상 거의 공통의 질문들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여기서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기에 결국은 기본적인것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 이 차이가 가장 크다고 본다.



구글은 개발에 있어서 진리이자 모든 것이다.

이것 없이 어떻게 에러를 잡을까...

물론 이러한 점 말고도 여러가지 소스들, 개념들을 검색할때 매우 좋다.

다만 정보전달에 한계가 있음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


맨 처음 개발을 배우고, 코드를 배울때

제일 크게 막혔던 벽은 class의 개념이었다.

지금도 완벽히 이해를 하진 못하지만

파이썬을 먼저 배워온 터라 나에게 class는 전혀 와닿지 않았다.

클래스를 왜 쓰는가, 왜 사용하지? 라는 의문은 주피터 셀만 돌려본 나에겐 와닿지 않는 문제였다.


그럴때마다 구글을 이용하여 검색하면 유달리 붕어빵 틀과 붕어빵 설명이 많았다.

초보자들에게 설명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 내세운 메타포 이지만.. 지금 보면 뭔가 많이 어색하다.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지햐으이 원리와 이해' 라는 책을 보면 더 자세히 나와있다.


붕어빵틀 붕어빵 = new 붕어빵틀();

이를 나눠서 보면 붕어빵은 결국 붕어빵들의 속성, 즉 기계틀의 속성을 가진 것이다.
다르게 얘기하자면 붕어빵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의 김사장님 또는 김반장이

이번에 새로나온 틀에게 이름을 붕어빵으로 명명한 셈이다...


이런류의 설명이 상당히 많다. 구글엔.

이제 와서 보면 단순히 class 뿐만 아니라

개발하면서 겪는 궁금증 들에 대해 검색할때 위에 붕어빵 예시처럼 겉핥기 식, 또는 애매하게, 아주 조금만

설명되어있는 글들이 많다는 것을 느낀다.

물론 내가 이해를 못하면서 위에처럼 생각하는 걸 수도 있다.


제일 좋은 설명은

개념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정확한 예시, 실무적 예시, 이런게 좋다고 본다.


파이썬을 공부하면서 제일 안 와닿았던 것은 특정 라이브러리의 메서드를 하나씩 주피터 쉘에서 실행시켜보는 것이었다.

예시를 통해 메서드 이용방법을 이해하기 위함이라 하지만 결국 사람인지라 모든 메서드를 외울 순 없고(당시엔 외우려고 했었다 ㄷㄷ)

결국 암만 예시를 사용한다 한들 한계가 있다.

(물론!! 처음에 파이썬을 구동하고 사용하는 방법적 이해론 매우 좋다.. 하지만 그 한계가 분명하다)



그렇기에 개발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예제로 배우는.. 피상적 공부? 는 기본적인 부분에서 넘어가고

바로 기능구현이나 어플 구현을 하면서 본인이 필요한 것들을 찾아 사용하는 식이 매우 좋다고 본다.


이렇게 써놓고 지금 나는 뭐하고 있지.. ㅎㅎ

작년에 나비의 날개짓이 올해의 태풍이 되었다.

4월에 다녀오고 지금 또다녀오고..

이전 프로젝트 도메인 등록을 하려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무료 도메인을 사용하려고 해서 그런가. 뭔가 잘 안된다.
AWS를 이용해야 하나 싶다.


슬프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소스코드를 올려야겠다 라는 필요성이나 절박함? 은 없었는데

점점 그래야할 필요성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그냥 복사해서 올리면 기존에 내가 올려둔 느낌이 나게 되고..


여러가지 찾아본 방법은 git에 gist를 사용 하는 것.
https://gist.github.com/

1.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서 소스코드를 복사 붙여 넣는다.

2. 저장 한 후에 주소를 복사한다

3. 티스토리에서 html로 체크 후 해당 url을 포스팅 한다.


상당히 간단하다.


그런데 Jupyter Notebook을 쓰면서 또 궁금해졌다.

다른 분들은 잘만 하는데 다른 방법을 모르겠어서..


그래서 일단 내가 찾은 방법은


1. 주피터 노트북을 html로 다운 받는다.

2. 해당 내용을 티스토에 html로 붙여 넣는다 이다!!

단순 무식하지만 일단은 된다... 일단은..

아 이쁘게 나오기 위해선 아래와 같은 코드를 주피터에 붙여야 한다.


from IPython.core.display import display, HTML

display(HTML("<style> .container{width:90% !important;}</style>"))


http://versusall.tistory.com/entry/1-Tistory-%EA%B8%80%EC%93%B0%EA%B8%B0-tip 

이분 블로그를 따라하였다.

어줍잖은 자만심때문에

내 본을 잃어버렸다.

다시금 새로이 준비를 해야겠다...


노드는 당분간 안녕....


그래서 새롭게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는데

진짜 너무 슬프다.


30년 살아왔는데 쓸 내용이 이렇게 없나 싶다...

지난 회사에서 일했을때 기억은 군고구마밖에 없고...

정보처리기사


예전에는 합격율이 엄청 높아서

문과 출신들도 쉽게 접근 가능한 자격증 중 하나였다고 함.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시험 방식이 

모두 주관식으로 바뀌고 여러 변화? 가 있었음...


그 결과 작년 17년, 합격율은 10% 언저리...


이번 시험은 작년 3회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그런지 좀 쉽게 낸 것 같다.

하지만 시험을 본 후 느낀점은 정보처리기사 보단 정보처리암기사 이며

합격율을 낮췄음에도 기사 자격증의 큰 의미를 못찾겠음. 

그렇기에 딴다고 해도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


0. 정보처리기사 실기는 총 5개의 과목을 본다.

알고리즘, 디비, 전산영어, 업무프로세스, 신기술용어

배점은 각기 다르다

다만 60점을 넘어야 합격을 하는데 알고리즘 + 디비 해도 50점 밖에 안되서

나머지 3과목을 공부하긴 해야한다.


1. 알고리즘

알고리즘은 크게 순서도 + 씨언어 + 자바 이렇게 나온다.

순서도의 경우 결과 값을 보여주고 이것이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순서도를 보여준 뒤

괄호를 뚫어서 그 안에 들어가는 알맞은 식을 적으면 된다.


씨언어, 자바의 경우 위와 동일 한데 순서도가 아닌 코드를 보여준다.

문제는 달팽이집, 90도 회전 같은 문제들이다.


둘다 막 어렵지는 않으며 실수만 조심하면 된다.

예를 들어 t++ 이냐 ++t냐 같은...


2. DB

쿼리문, 이론 등등 해서 복합적으로 나온다.

쿼리만 준비해서도 안되고 이론만 준비해서도 안되고...

이번엔 회복 관련 문제가 나와서 다들 많이 당황 한듯??

물론 나도 다틀림...


3,4 전산영어, 신기술

사실상 약어 많이 외우고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나오길 기도해야한다.

다행히 1회차때는 생각보다 아는 단어가 많이 나왔다.

웃긴점은 신기술 같은 경우 약어 설명이 나오는데 모르겠으면 그냥 그대로 생각해서 쓰면된다.

예를들어 개방형 웹 서비스 플래폼? 이어었나 아무튼.. 이걸 묻는 문제였는데

개방 = Open / 웹 = Web / 서비스 = Service 등..

OWASP 이런식으로.. 구성이 되었다.

모른다고 그냥 넘어가지 말자


**tip 대충 외운 약어가 300개? 400개 좀 안되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많지 않다.

나는 시험 3일전부터 이걸 달달 외웠다.

외우는 팁은

1. 해당 약어의 뜻을 그대로 이해하면 쉽다.

예를 들어 CSF : 성공에 중요한 요인을 찾아 결정하는 방법 이라는 뜻인데(요약)

Critical Success Factors , 이 단어들의 뜻을 합치면 결국 약어의 뜻이 된다.

이렇게 부분 나눠서 외우면 기억하기에 매우 좋다


2. 자주보자(누적학습법) 

고등학교때 영어단어 외울때도 썻던 방법인데, 외우는것은 결국 자주봐야 한다는 뜻이다.

3일 동안 약어 공부할때 뭘 공부하든 처음 10분은 약어를 전부 훑어봤다.

이런 방식으로 하면 3일동안 대충 10번씩은 볼 수 있다. 

또한 1부터 10번까지의 단어를 외운다고 할때

1번 보고, 2번보기전 다시 1번 보고, 3번보기전 다시 1,2번 보고 이런식으로 누적해서 약어들을 훑어보면 또 좋다.


5. 업무프로세스

지문 읽고 빈칸에 해당되는 내용 적으면 된다. 말그대로 업무에 필요한 내용들을 묻는건데 경영학과가 아니라서 이쪽이랑은 그렇게 친하지 않았다.

다만 여기에 공부할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다.

기출문제좀 읽어보는 정도?


5월 말에 결과 발표인데 합격이면 좋겠다.



## 합격했습니다


3월 31일 토요일 세시간 가량 필기, 실기 등의 코딩테스트를 봄

우연찮게 서류를 통과해서 기회가 생김.

아마 모두 통과시킨 후 코딩 테스트 통과자에 한해서 서류를 다시 확인할듯..


필기는 시간이 촉박했으며 전공지식이 많이 필요한듯..

정보처리기사 필기 내용이라 생각하면 편함.

시간나면 다시한번 이쪽을 봐야할듯, 공학부분만


코딩테스트는 5문제밖에 안되서 할만하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넘 어려웠음..


우선 자바, 파이썬 무엇으로 할까 고민한거에서 1차 문제고

자바를 선택해서 푼게 2차문제..


문제는 찬찬히 보면 풀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당시엔 너무 긴장하고 고민을 많이해서 더 못한듯..


아쉬움만 남은 코딩테스트였습니다

첫글은 무난하게 푸념아닌 푸념입니다..


올해로 서른입니다. 만으로 29살이지만 그냥 맘편히 30이라 생각합니다.


본디 문과로 계속 살아왔습니다.

고등학교도 문과, 대학교는 영문과..

고등학교 이후로 수학이나 기타 그쪽? 으론 머리를 써본 적이 없네요.


그나마 수학을 싫어하진 않아서 지금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튼 머리에 피가 고인 이후에 줄곧 문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급하게 방향을 전환하고 여기로 오게 됬습니다.

아직 결말이 안나고 아직도 진행중이라서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는 모르겠지만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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